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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2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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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우리교회와 저를 무척 사랑하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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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담임
 조회 : 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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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일이 있습니다.
우리교회 공간사용에 관한 문제입니다. 소그룹이 점점 늘어나는데 교회안에서는 부족하고
빌딩의 다른 층을 임대하자니 비용부담이 너무 벅찹니다. 기도하면서 내년에 어떻게 할지 늘 생각하고 있었지만
뚜렷한 답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우리 빌딩 2층에서 사내 식당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에게 그 식당에 와서 식사를 하라고 했습니다. 평소 중국집에서 거의 매일 시켜 먹었는데 점심 저녁을 거기서 먹으니까
얼마나 좋은 지 모릅니다.
식당 사장님과 대화가 잘 되어 주일날 교회 점심을 그 식당에서 매식하기로 했습니다. 이것뿐만 아닙니다.
그 식당에는 소그룹실이 3개와 중앙 홀이 있습니다. 우리가 주일날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제 아내가 주일 점심식사 준비로 분주했는데, 목양에 전념하도록 식당도 주시고, 소그룹실 3개 최대 4개까지 더 사용하도록 해 주셨습니다. 점심 밥값으로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교회를 무척 사랑하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사역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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