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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22 14:23
글쓴이 :
담임
조회 : 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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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
첫번째, 하나님께서 좋은 의사분을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 ^^
개척하고 제일 힘들었던 부분이 건강이 좋지 않을때 상담할 의사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전교회에서는 많은 의사분들이 제게 도움을 많이 주셨는데, 그것이 무척 아쉽고 힘들었는데, 건강에 대해 나눌 수 있는 분을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 고향누나로 사당역 13번 출구에 한일내과를 개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성도들의 건강상담에도 많은 도움을 주실 것입니다.
두번째, 우리교회 법률자문위원을 위촉했습니다. ^^
저와 우리교회를 아끼고 사랑하시는 법조인이 기쁜 마음으로 우리교회 성도들과 교회의 법률적인 문제에 대해 기쁨으로 상담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세번째, 과자를 주고 홍삼을 받았습니다. ^^
의사인 고향누나가 아이들 주라고 고급 과자를 사 두셨다가 주셨습니다. 그것을 들고 백석대학교에 강의를 갔는데, 후배 목사님이 계셔서 후배 목사님 자녀들 주라고 선물로 주었습니다. 그것을 옆에서 보고 있던 선배목사님 (황원선목사님)께서 흐믓하게 웃으시더니 홍삼 맞냐고 물으시면서 선물받은 홍삼을 주셨습니다. 선물이 돌고 도는 동안 사랑이 더 넘쳤고 규모도(?) 더 커겼습니다.
네번째, 나를 행복하게 하는 문자가 왔습니다. ^^
최근 우리교회 등록하여 믿음생활하는 가정이 있습니다. 지난 주에 자매에게서 문득 목사님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문자를 보낸다는 문자가 왔습니다. 이번 주에는 형제도 목사님이 보고 싶어 한다는 문자를 보내 왔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만나는 만남들인데 주중에 성도가 목회자를 그리워하고 목회자가 성도를 그리워 하는 교회가 우리 교회라고 생각하니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지 모릅니다. 날아갈 것 같습니다. ^^
다섯번째, 부재중전화가 와 있었습니다. ^^
전화를 드리니까 분당에 모 교회에 다니시는 집사님이신데 동생이 이 근처로 이사가게 되어 우리교회를 소개 받고 보내겠다고 했습니다. 개척교회에 가장 반가운 소식입니다. ^^
하나님께서 개척하고 처음 맞는 제 생일날 엄청나고 많은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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