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저녁예배때 반가운 방문이 있었습니다.
김현식, 김유정 예비부부가 이번 주 토요일 결혼식을 앞두고 인사차 방문했습니다.
교회에 와서 저녁예배 특송도 불렀는데, 두 분다 찬양실력이 정말 뛰어났습니다.
유정자매는 나의 첫 사역지인 용산남부교회에서 고등부학생으로 만났었습니다.
15년전에 만남을 기억하고 찾아와 준 것에 무척 감동했습니다. ^^
내가 사역을 잘 하긴 잘했나 봅니다. ^^
의리있는 믿음의 동역자가 있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주일 예배를 다 드리고 일부러 시간을 내어 인사하러 온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기억해 줘서 고맙고, 방문해줘서 고마웠습니다.
이 가정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이 충만하도록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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