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작성일 : 20-06-16 13:28
글쓴이 :
행정간사
조회 : 417
|
열두광주리교회 칼럼 – 하나님이 주신 규칙 / 오대희목사
소요리문답 2문 - 하나님께서 무슨 규칙을 우리에게 주시어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즐거워 할 것을 지시하셨습니까?
이 질문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과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방법을 어디에서 어떻게 배울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이며, 그 답은 ‘오직 성경을 통해서만 그것을 알 수 있습니다’라는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성경의 권위, 말씀의 권위를 최고의 권위로 생각하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말씀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디모데후서 3장 15-17절을 먼저 읽은 후에 이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디모데후서 3:15-17)
위의 말씀을 자세히 읽어 보세요. 성경 속에는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다고 했습니다. 지혜가 무엇입니까? 지혜는 방법과 이치를 아는 것입니다. 구원을 받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성경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가고 하나님과 교제하며 십자가의 구원을 믿는 믿음으로 천국에 가서 영생하게 되는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신을 나타내신 것을 계시라고 합니다. 이 계시는 일반계시와 특별계시로 구분되는데, 일반계시는 자연만물을 통해서 하나님을 나타내신 것입니다. 간혹 하나님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해도 자신의 삶을 진지하게 살펴보면서 신이 계실 것이라는 의식을 갖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자연을 통해 하나님의 존재를 분명하게 알게 해 주셨고 그것을 통해 하나님을 아는 것이 바로 자연계시입니다.
특별계시는 명확하게 하나님에 대해서 보여주신 것인데, 그것이 바로 성경말씀입니다. 성경말씀이 유일하게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근거가 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하나님께 나가는 방법을 알려 주십니다.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최종목적은 17절에 나타난 말씀으로 온전케하며,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는 것입니다. 온전케 한다는 것은 예수님을 가장 많이 닮아가게 한다는 것입니다. 성품과 모든 면에서 예수님을 닮게 됩니다. 선한 능력도 말씀을 통해 갖게 됩니다. 선한 일을 하고 싶어도 능력이 없으면 할 수가 없습니다. 선한 능력을 갖도록 주시는 것이 말씀입니다.
이 목적으로 가는 동안 말씀은 우리를 안내하는데 ‘교훈 – 책망 – 바르게 함 – 의로교육’의 단계를 거칩니다. 교훈은 이렇게 하라고 방향을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가르쳐주는대로 못합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죄성 때문에 잘못합니다. 그때 잘못을 깨닫게 해주는 것이 책망입니다. 말씀은 우리가 잘못된 것을 많이 알게 해 주십니다. 그래서 때로는 아픔을 느낍니다만 그 아픔과 고통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바르게 함은 치유라는 말과 같습니다. 회복시켜 주십니다. 우리에게 잘못된 생활, 언어, 생각, 심지어 마음의 문제까지 모두 바르게 해주시는 것이 말씀입니다. 말씀 속에는 바르게 하는 힘이 있고, 우리를 치유하는 힘이 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상태로 우리를 만들어 가십니다. 이 과정을 통해 말씀은 우리가 예수님을 온전히 닮게 하며, 선한 능력을 갖도록 해 줍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말씀을 사랑해야 합니다. 말씀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그 방법은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것입니다. 큐티를 생활화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씀을 삶 속에서 가까이 하는 법을 늘 배워가야 합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유일한 방법, 하나님께 가는 유일한 방법,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유일한 방법,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행하는 유일한 방법이 바로 성경 속에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의 권위를 최고의 권위로 삼고, 말씀을 소중히 여기며 말씀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