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작성일 : 20-05-04 17:05
글쓴이 :
행정간사
조회 : 247
|
열두광주리교회 칼럼 - 자녀들이 복 받는 비결 / 오대희목사
어린이 주일입니다. 우리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복을 받는 비결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의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그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의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 (시편 37:25-26절)’
오늘 말씀은 우리교회에서 유아세례를 베풀 때 부모들이 외우는 암송말씀이기도 합니다. 자녀가 잘 되는 비결은 부모가 반듯하게 잘 사는 것입니다. 부모가 반듯하게 잘 살면 그 자녀도 반듯하게 자라며 하나님께서 복을 주십니다.
먼저 의인은 버림을 당하지 않습니다. 악한 자들은 의인을 망하게 하려고 해도 하나님께서 강한 손으로 의인을 붙잡고 계시기 때문에 절대 넘어지지 않습니다. 얼핏 보면 의인이 고난을 당하고 망하는 것 같고 어려움을 당하는 것 같아도 절대 버림을 당하지 않습니다.
의인의 삶의 한 모습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준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은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 줄 줄 아는 사람입니다.
우리의 시간, 우리의 재능, 우리의 은사를 나누어 다른 사람을 섬기며 은혜를 나눕니다. 특별히 물질적인 부분에서 돕고 나누기를 기뻐합니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를 기뻐합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셨습니다. 남을 잘 돕는 자의 자손들은 반드시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그 자녀는 걸식하지 않습니다. 이 말씀은 가난으로 인해서 큰 어려움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물질적인 복을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또한 부모가 은혜를 베풀며 살면 그 복을 자손들에게 부어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부모의 은혜가 자녀들에게 흘러 내려가는 예들은 성경에도 많이 나옵니다.
아브라함의 은혜가 이삭에게 이삭의 은혜가 야곱에게 이렇게 은혜는 계속 자손들에게 흘러가는 것도 보게 됩니다. 솔로몬은 나쁜 짓을 많이 해서 하나님께 벌을 받을 상황에 놓였지만 하나님께서는 네 아비 다윗 때문에 참는다고 선언하십니다.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으로 인해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자녀가 잘 되는 비결, 자녀가 복 받는 비결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부모된 자들이 바르게 잘 사는 것입니다. 자녀가 부유하고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는 방법은 부모된 자들이 물질로 구제하며 돕기를 기뻐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받은 은혜를 잘 나누고 구제하며 남을 돕기를 기뻐하는 삶을 사는 자의 자녀들은 반드시 잘되고 형통하며 복을 받게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오늘말씀은 암송하시길 권합니다.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의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그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의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 (시편 37:25-26절)’
자녀들에게 복을 전해 주기 위해서라도 말씀 안에서 더 잘 살고 더 많이 나눠주고 베풀며 섬기는 선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