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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01 09:17
늘 기쁘게 여겨라
 글쓴이 : 관리자1
조회 : 260  
열두광주리교회 칼럼 – 늘 기쁘게 여겨라 /오대희목사

좋은 태도를 갖기 위해서는 좋은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건강하고 밝은 생각을 갖기 위해서는 우리는 내 속에 일어나는 부정적인 생각들과 싸워야 합니다. 인간은 본성적으로 타락해서 부정적인 것을 보고 남을 공격하는 일에 익숙합니다. 성령 안에서 거듭난 우리들은 날마다 부정적인 생각과 싸워야 합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약1:2)’ 야고보는 우리가 어떤 생각으로 세상을 살아야 하는지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무슨 일을 만나든지 기쁘게 여겨야 합니다. 어떤 분은 ‘여기다’라는 단어를 ‘정의하다’로 번역하기도 합니다.

‘형제들아 너희들이 살면서 불쾌하고 힘들고 좋지 않은 일들을 만나게 되거든 그 일을 기쁨으로 정의해라’ 이렇게 번역될 수도 있습니다. 좋은 날씨를 기대했는데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어 행사를 망치게 되면 기쁨이 생기지 않습니다. 좋은 일을 기대했는데 잘 되지 않으면 불쾌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마음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런 일을 만나게 되더라도 이것은 내 인생의 기쁨이 될 것이라고 정의하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당장 기쁘지 않지만 분명히 이 일은 나에게 기쁨으로 돌아올 것이다. 그러니 나는 이 일로 인해서 기뻐하겠다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을 긍정적이고 기쁜 마음으로 여기고 대하면 일을 좀 더 쉽게 접근하고 풀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이 일들을 잘 마무리하고 나면 우리에게 상을 주십니다. 그 상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우리의 인품이 예수님을 더 닮아가게 해 주십니다. 그리고 착하고 충성된 종에게는 하나님의 상을 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분이심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도 하나님께서 반드시 복으로 바꿔 주실 것을 기대하며 믿기에 우리는 마음에 기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본성은 죄로 타락하여 늘 부정적인 것을 보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부정적인 결과를 예측합니다. 그래서 자신을 더 힘들게 하며 상황을 더 악화시켜 보게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싸워야 합니다.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부정적인 내 생각을 성경이 알려 주시는 진리의 말씀으로 제압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입성할 때 몸이 거대한 아낙자손들을 보고 우리는 그들 앞에 메뚜기라고 스스로를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고 했습니다. 두 견해 다 맞는 견해입니다. 스스로에게 일어나는 부정적인 생각을 따라 현실을 평가하면 자신이 메뚜기 같은 존재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과 그분의 살아계심을 믿는 믿음으로 생각하면 그들은 밥입니다. 둘 다 맞는 설명이지만 인생의 결과는 달라집니다.

우리들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부정적인 생각으로 현실을 더 힘들게 만들고 부정적인 생각이 우리의 미래를 어둡게 할 때 우리는 진리의 말씀으로 싸워 이겨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나는 이것을 기쁨으로 정의하겠다’ 지금 당장 기쁨으로 보이지 않더라도 결국 이 일이 나의 삶에 기쁨으로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실 것을 믿는 믿음으로 지금의 문제를 기쁨으로 정의하겠다는 결단을 날마다 해야 합니다.

좋은 생각이 좋은 태도를 만듭니다. 좋은 태도가 좋은 인격을 만들고 인생을 하나님 앞에서 성공적으로 살게 합니다. 오늘도 부정적인 내 생각을 말씀으로 이겨 기쁨으로 여기며 하나님이 만들어 주실 미래를 기대하며 나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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