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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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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행정간사
 조회 :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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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광주리교회 칼럼 - 그리스도인의 명절 보내기 / 오대희목사
추석은 우리나라의 가장 큰 고유 명절입니다. 민족이 대이동을 하며 고향으로 가서 부모님을 뵙고 형제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이번에는 코로나로 인해서 이동이 적지만 그래도 추석은 고향에 가서 부모님 뵙고 친척들을 만나는 복된 시간입니다.
매 년 반복되는 명절이지만 이 명절을 통해서 우리는 가족을 섬기고 하나님께 영광을 나타내는 귀한 명절이 되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명절을 잘 보내기 위한 몇 가지 방법들을 생각해 봅니다.
1. 먼저 기도로 명절을 준비합니다. - 만날 가족들, 행사 등을 생각하면서 기도로 준비합니다. 명절의 모든 일정을 위해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시고 평안한 마음과 지혜를 주실 것입니다.
2.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습니다. - 좋은 일이 있거나 수고해 주는 친척들을 향해서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들의 수고와 헌신을 알아주며 격려합니다.
3. 부모님께 효도를 합니다. - 부모님이 살아 계시다면 최선을 다해서 부모님을 섬기며 효도하는 기회로 삼습니다.
4. 먼저 섬기도록 합니다. - 고향집에 더 일찍 도착해서 손님을 맞고 음식을 준비하며 가능하다면 최선을 다해 먼저 섬기도록 합니다.
5. 믿지 않은 형제들에게는 전도할 수 있는 기회를 갖습니다. - 정중하게 그리고 지혜롭게 예수님을 전하며 가까운 교회에서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6. 자녀들을 축복합니다. - 조카들과 자녀들을 축복하며 부모세대의 아름다운 모습이 이어지도록 축복하며 격려합니다.
7. 함께 예배를 드립니다. - 명절에 모여 가족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을 갖습니다. 예배를 드릴 수 없는 환경의 가정들은 가족들을 위해 잠시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8. 건전한 놀이문화를 만들어 봅니다. - 명절에 친척들이 모였을 때 함께 할 수 있는 건강하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만들어 보며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기는 방법들을 찾아봅니다.
9. 오고가는 길에 가족들 간 대화를 많이 나누는 시간으로 활용합니다. - 오고가는 길이 막히더라도 기뻐하며 가족들 간 많은 대화를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으로 활용합니다.
10. 우리의 영원한 고향은 천국임을 늘 기억합니다. - 고향에 오고 갈 때마다 우리의 영원한 본향은 천국임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며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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