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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12 09:57
나도 변화할 수 있다
 글쓴이 : 관리자1
조회 : 191  
열두광주리교회 칼럼 – 나도 변화할 수 있다. /오대희목사

목회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또한 나 자신을 돌아보면서 느끼는 생각은 과연 사람은 변화될까라는 의문입니다. 우리는 사람이 변화된다고 믿기에 교육을 하며 복음을 전하며 성경을 가르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혹 내 생각 속에는 과연 사람은 변할 수 있는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생각이 많은 드는 이유는 그만큼 우리에게 변화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작은 잘못된 습관하나 고치는데도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이 소요되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변화를 하려고 노력하다가 실패하거나 또는 다시 되돌아갈 때의 허무감은 다시금 변화를 위한 노력에 대한 의지를 꺾어 놓습니다. 그래도 변화를 위해서 노력하고 계속 변화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성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예수님을 닮아가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성품이 주님을 닮을 수 있도록 변화되어야 합니다. 분노를 비롯한 부정적인 성품들이 사랑과 온유와 같은 성령의 열매로 나타나도록 날마다 변화를 시도하고 또 노력해야 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서는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성경은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구원받은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선언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변화가 이미 시작되었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어떤 이는 더디 걸리고 어떤 이는 빨리 변화되지만 결국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과정에 들어선 것입니다.

나의 성품, 능력, 습관, 언어, 믿음의 태도 등이 좋은 면으로 변화되면 나 자신도 행복해지며 주변도 행복해 집니다. 더 나가서 예수님의 복음이 전해지는 기회를 갖게 되며 주변사람들도 변화시킬 수 있는 주체가 됩니다.

변화를 가로막는 첫 번째 장애물은 바로 우리의 생각입니다. 나는 할 수 없다. 나는 이대로 살 것이라는 생각이 우리의 변화를 가로막습니다. 나는 더 나은 사람으로 변화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으로 날마다 도전해야 합니다.

그러다보면 실패를 만납니다. 좌절하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스스로를 향해 ‘나는 아직도 과정 중에 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고 선언해야 합니다.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특징을 살펴보면 성공한 사람은 실패를 하나의 과정으로 받아드립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지금은 잠시의 좋지 않은 과정을 지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시간을 지나 다시금 도전합니다.

그러나 실패한 사람들은 그 어려운 상황에 봉착하면 그 자체를 모든 것의 결과로 인정하고 숙명처럼 받아들입니다. ‘나는 해도 안된다. 나는 여기까지인가 보다’라는 생각으로 모든 것을 체념하거나 정리하게 됩니다. 이런 생각이 더 이상의 변화를 가져오지 못합니다.

방법을 모르면 방법을 찾으면 됩니다. 이전까지 시도했던 것이 잘 안되면 다른 방법으로 시도해 보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나는 변화할 수 있다는 생각, 하나님께서는 나의 변화를 기뻐하시며 이끌어 주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날마다 새로움을 위해 도전해야 합니다. 실패하도 좋습니다. 그래도 십자가를 바라보며 전진해야 합니다. 그러면 조금씩 우리는 변화되게 됩니다.

언어, 습관, 태도, 성품 등 부정적인 것들을 버리고 좋은 면으로 우리를 변화시키는 노력을 계속해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 만날 때까지 계속해서 변화될 것입니다. 그러니 성장과 변화를 멈추지 말고 계속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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