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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1-20 09:53
소금과 빛
 글쓴이 : 관리자1
조회 : 190  
열두광주리교회 칼럼 – 소금과 빛 / 오대희목사

성도들은 세상에서 소금과 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소금의 역할은 맛을 내는 것입니다. 음식이 아무리 재료가 좋아도 간이 되어 있지 않으면 맛이 없습니다. 음식이 음식다워지려면 맛이 나야 하고 맛을 내는 원료가 바로 소금입니다.

세상에서 맛을 낸다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세상이 살만한 곳이라는 것을 알게 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삶을 사는 존재가 바로 그리스도인입니다.

세상에서 우리가 어떤 일을 하면 살맛나는 세상이라고 말할까요? 그것은 선한 일을 행할 때입니다. 선한 일을 하는 미담 사례를 보면 우리는 마음이 흐믓해 집니다. 그가 기독교인인 것이 드려나지 않더라도 착한 일은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마음을 기쁘게 해 줍니다.

우리는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습니다. 빛의 기능은 어둠을 밝게 해 주는 기능입니다. 소금과 마찬가지로 세상이 어두울 때 밝은 빛을 비춰 세상을 밝게 해 줍니다. 이 밝게 해 주는 기능이 바로 선한 행실입니다.

어두움 속에 있는 빛은 숨겨지지 않습니다. 선한 행동은 반드시 선한 결과로 나타나게 됩니다. 빛은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좋은 결과와 좋은 영향을 나타나게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착하게 살아야 하고 선을 행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이것은 구원의 조건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자가 해야 하는 의무이며 천국의 상급과 연관이 있습니다.

우리의 선한 행실이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이것은 내가 착한 일을 하고 그것이 알려져서 내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인데 이런 일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서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우리의 선한 행실은 그 자체로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더 나가서는 은밀하게 행하는 섬김과 나눔이 하나님께 더 큰 영광이 된다고 성경에서는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합니다.

저는 간혹 제 주변에 계신 분들이 선한 일을 행하신 것을 뒤늦게 시간이 지난다음에 알게 되는 경우를 많이 경험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외손이 모르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착하게 살아야 합니다. 마음만 선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돕고 나눠주는 일에 더 적극적이어야 합니다. 이것이 세상을 살만하게 해 주는 빛과 소금의 요소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나가서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기도 합니다.

세상을 살맛나게 해주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일을 자주 많이 해야 합니다. 특히 성경에서는 믿음의 가족들에게 먼저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갈 6:10)’

우리가 소금처럼, 빛처럼 살아갈 때 이 세상은 그리스도의 복음의 향기로 더 가득하게 되며 행복하게 되며 하나님의 영광이 크게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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