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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26 22:33
글쓴이 :
담임
조회 : 1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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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교회는 예배 사회를 모든 성도들이 돌아가면서 합니다. 사회자들은 아래의 사항을 숙지하시고 잘 준비하셔서 아름다운 사회로 은혜로운 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리도록 준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교회는 함께 세워가는 공동체입니다.
예배 사회자란 - 예배 사회자는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께 바른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영적으로나 은사적으로나 모든 면에서 두루 준비되고 공동체에서 검증된 분들로 세우게 됩니다. 사회자는 자신이 나타나기 보다는 성도들로 하여금 예배를 가장 잘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해 주는 것이 가장 좋은 사회자의 역할입니다.
준비 - 먼저 기도로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처음에는 긴장도 되고 잘 준비하지만 여러번 반복되면 타성에 젖어 잘 준비하지 않는 것이 인간의 모습입니다. 기도로 잘 준비하셔야 합니다.
정장차림 - 공적인 예배의 사회는 정장차림을 합니다. 넥타이까지 메도록 합니다. 여름에 날씨로 인해 정장을 입지 않는 경우가 있다면 교회에서 정한 일정한 룰을 따르며, 그 룰이 없을 때는 가능한 단정하고 경건에 방해가 되지 않는 옷을 입도록 합니다.
열정적인 기도와 찬양 - 사회자의 태도에 따라 성도들이 찬양을 하거나 기도할 때 소극적이 될 수 있습니다. 사회자는 예배 찬송을 할 때나 통성기도할 때 더 크게 더 열심히 찬송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야 성도들이 사회자의 목소리를 듣고 더 잘 따라오게 됩니다.
애드립 금지 - 사회자는 예정되고 계획되고 준비된 멘트만 합니다. 일반적인 레크레이션이나 기타 사회이면 즉흥적인 이야기들이 괜찮지만 예배때는 가능한 절제해야 합니다. 준비된 멘트만 하도록 합니다.
기도제목 낭독 - 합심기도 이전에 기도제목을 알려 줄 때 간결하게 주보에 있는 것만 읽도록 합니다. 매주 기도하기 때문에 특별히 기도제목을 알려주지 않아도 성도들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도제목 나눔이 길어질 경우, 찬양과 기도로 이어지는 흐름이 단절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제목 나누는 시간은 길지 않도록 합니다.
찬송 - 찬송은 두 장 부를 텐데, 간혹 두 번째 찬송을 부를 때 반주자가 찾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때는 그 약간의 시간에 제목을 두 번 읽어 주던지, 찬송가 앞부분 한 소절 정도를 반주가 나오기 전까지 읽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 다음 찬송은 00장 예수가 거느리시니입니다. 반복, 그 다음에 함께 찬양드리겠습니다. (반주자와 호흡을 위해 조절해 봅니다.)
찬송 성경 찾기 - 사회자는 강대상에서 부를 찬송과 성경봉독시 성경을 찾을 때 책을 넘기지 않습니다. 사회자는 성경책과 찬송가에 책 갈피를 해 두어서 바로 한 번에 넘겨서 그 부분이 나오도록 합니다. 성도들 앞에서 찬송가 몇장 하면서 손으로 넘기는 모습이나, 성경말씀 보겠습니다. 누가복음 이러면서 성경 장을 넘기는 일은 없도록 준비해서 올라 갑니다.
설교자 소개 - 성경봉독이후 설교자를 소개 할 때 설교자가 나오려고 하니 자신도 모르게 강대상에서 옆으로 피하면서 즉 들어가려고 하는 모습으로 소개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당당하게 마지막 멘트까지 자리에 서서 소개한 후 자리로 돌아갑니다.
다음은 주일예배 사회의 예입니다. 참고하셔서 은혜로운 사회진행해 주시길 바랍니다.
주일 전 - 기도로 준비하며 이번 주일에 부를 찬송을 몇 번 불러 본다. 만약에 도저히 찬송이 어려워서 부르기 어려우면 주보가 작성되기 전에 이야기 해서 그날 말씀에 관련된 찬송가로 바꾸도록 합니다. 사회자는 자신있게 그리고 음이 틀리지 않게 예배찬송을 큰 소리로 부르며 인도해야 합니다.
예배 전 - 일찍 도착하여 기도하면서 준비합니다. 점검사항, 복장, 성경찬송 책갈피 되어 있는지 등을 확인합니다. 경배와 찬양 찬양인도자에게 마지막 곡이 무엇인지 확인해 두고 그 곡이 끝날 때 쯤 사인을 받아 등단하도록 합니다.
등단 - 찬양인도자가 마지막 곡이라는 눈으로 사인을 주면 그 사인을 보고 강단에 올라갑니다.
첫 멘트 - 0월 0주 주일예배를 하나님께 드리러 오신 성도님들을 환영합니다. 오늘 이 예배가 하나님께는 큰 영광을 올려 드리며 우리들에게는 한 없는 은혜의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이제 우리 다 같이 자리에서 일어나서 경건한 마음으로 묵상 기도드리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겠습니다. (예배의 중심은 하나님이십니다. 이점을 늘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일어서는 행위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점검하고 경외하는 외적 표시입니다)
묵상 반주 후 -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 지니라, 두 번 반복, 두 번째는 좀 더 강조해서 말합니다.
입례송 - 다같이 찬송가 2장 찬송을 올려 드리겠습니다. (부르겠습니다라는 표현보다는 하나님께 올려 드린다. 찬송으로 영광을 돌리겠습니다라는 말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임을 강조합니다.)
사도신경 - 다 같이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하나님 앞에서 고백하겠습니다. (이때 사회자는 사도신경을 펴 두고 읽습니다. 아무리 잘 외워도 강단에 서면 긴장해서 실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펴 놓고 천천히 성도들의 속도 맞춰 읽습니다. )
착석 - 다같이 자리에 않으셔서 찬송가 00장 찬양 드립니다. (앉으시라는 말을 꼭 해야 합니다. 첫 찬송은 반주자가 준비하고 있어 대체적으로 바로 나옵니다. 찬송은 크게 잘 불러 성도들의 찬송을 이끌어 줍니다. 찬양에 은사가 없는 분들은 찬양팀에게 부탁하여 밑에서 마이크를 잡고 함께 불러 주도록 미리 부탁해 둡니다.)
두 번째 찬송 -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반주자가 찾는 동안 약간의 시간을 벌기 위해 멘트를 합니다. 다음 찬송은 00장 예수가 거느리시니 입니다. 00장 예수가 거느리시니 입니다. 함께 찬양드리겠습니다.
합심기도 - 이제 우리 마음을 모아 함심하여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함께 드릴 기도제목은 먼저, 이 예배가 하나님께 바르게 드려지는 예배되게 해 주옵소서. 두 번째 우리교회와 성도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와 성도되게 해 달라고 기도드립니다. (주보에 있는대로 1,2)를 읽습니다. 그리고 교회에 주요행사가 있다면 그것을 언급합니다. 이번에 있을 수련회를 위해서, 특별새벽기도를 위해서 기도드립니다. 다 같이 합심기도하신 후에 000 집사님 나오셔서 기도인도하시겠습니다.
(사회자는 예배전에 대표기도자가 왔는지 반드시 확인합니다. 그리고 대표기도자에게 합심기도할 때 강대상위의 의자에 앉아 있다가 합심기도가 마무리 될 쯤에 바로 사회자 옆에 서 있다가 기도가 끝나면 바로 기도인도할 수 있도록 미리 부탁을 해 둡니다. 합심기도와 대표기도 사이에 간극이 최대한 없도록 합니다.) - 만약에 부득이 하게 대표기도자가 오지 않았다면 사회자가 기도합니다. 사전에 못오시는 것을 확인했다면 다른 분에게 부탁해 두던지, 아니면 사회자가 합니다. (이렇게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 000집사님,기도하시겠습니다. 000집사님 오시지 않았습니까? 어떻게 하죠? 등 예배에 방해되는 멘트는 하지 않습니다. 오시지 않았으면 예배만을 위해 사회자가 간단하게 기도드립니다)
기도송 - 기도가 마칠 때쯤에 바로 옆에 서 있다가 반주가 나오면 잘 준비했다가 먼저 기도송을 리드합니다. 기도송도 마찬가지로 먼저 찾아 두었다가 바로 인도합니다.
특송 - 특송 순서는 소개하지 않습니다. 대표기도 시간에 특송자는 앞에 나와 준비하고 있다가 기도송이 끝나면 바로 찬양에 들어갑니다. 찬양이 끝난 후에 나와서 사회자는 은혜로운 기도를 해 주신 000집사님과 특송으로 영광을 돌려 주신 000집사님 가정에 감사드립니다. 라고 말합니다.
말씀봉독 - 은혜로운 기도 감사드립니다. 이어서 오늘 우리에게 주실 하나님의 말씀은 000 복음 0장 0절입니다. (두 번 반복- 찾는 시간을 위해서). 다같이 합독하겠습니다. 제가 한절 여려분이 한절 이렇게 교독하겠습니다.( 둘 중에 한 가지를 합니다. 짧으면 합독, 길면 교독을 하고, 한절이나 두절일 경우에는 두 번 반복해서 읽도록 합니다.) 성경봉독후 반드시 아멘으로 마무리 합니다. (....하니라, 아멘)
설교자 소개 - 우리가 봉독한 말씀으로 000목사님 나오셔서 ‘0000 00’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시겠습니다.
외부강사일 경우 - (위의 말씀을 하고) 목사님은 000 교회에서 담임으로 사역하시면서 건강하게 사역하십니다. (기타소개 있으면 한 두가지 더 소개) 목사님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목사님을 환영하는 마음으로 박수로 모시겠습니다.
(이때 설교자의 키에 맞게 마이크를 조정해 드리고 내려옵니다. 일반적으로 강대상에 올려 놓은 물 중에 오른 쪽 물은 설교자의 물이고 왼쪽 물은 사회의 물인데 우리교회는 사회자의 물이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회 시작전에 충분히 물을 마셔 목을 축여 둡니다. 두 개의 물이 있을 경우에는 오른 쪽 물을 사용하시면 된다고 알려 드립니다.)
사회자는 내려 와서 너무 뒤로 가지 말고 그날은 앞 자리에 앉아서 말씀을 경청합니다. 그리고 예배이후 헌금송을 찬송할 때 아래에 준비된 마이크를 들고 함께 찬양을 합니다.
기뻐하십시오. 여기까지입니다. 아주 잘 하셨습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의 헌신과 섬김으로 크게 영광받으실 것입니다. 귀한 동역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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